대구시와 경상북도는 13일부터 매주 금요일 두류공원에서 대구경북의 우수 명품 농특산물을 선보이는 직거래장터를 개설 운영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는 대구경북 각 시'군에서 추천한 지역의 대표 품목과 대구시 명품 인증 브랜드(D마크) 제품(팔공산 미나리 가공품, 어성초), 대구경북 한우 등을 비롯한 우수 농수축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번 장터는 FTA 등 농산물시장 개방의 파고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농업 부문에서 대구경북 경제협력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시와 도가 정책 협력 실천사업으로 마련했다.
장터에는 또 대구축협의 팔공상강한우 시식 및 판매코너가 개설되고, 부대행사로 떡 나눠주기, 전통놀이체험 등이 함께 열린다.
매주 토'일요일에는 낙동강 달성보, 강정고령보에서도 농민들이 생산한 농특산물 및 가공품 등을 방문객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직접 판매하는 주말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판로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 나선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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