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 영양 남씨(英陽南氏) 난고종택(蘭皐宗宅'사진)이 중요민속문화재 271호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은 13일 난고종택을 비롯해 전남 장흥군 신와고택(新窩古宅'269호)과 오헌고택(梧軒古宅'270호)을 각각 국가지정문화재인 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난고종택은 임진왜란 때 의병장을 지낸 성균진사 난고(蘭皐) 남경훈을 위해 그의 아들 안분당 남길이 1624년(인조 2) 정침(正寢)을 건립하기 시작했다. 이후 남경훈의 3대손 남노명이 세운 만취헌(晩翠軒)을 비롯해 불천위사당'별묘'난고정'주사'대문채 등 총 7동의 건물로 완성돼 지금에 이른다.
가옥 배치는 경북 내륙 북부지역과는 다른 경북 북동부지역 상류 주택의 특성을 보이며, 종택 역사를 400여 년간 기록한 남종통기(南宗通記)를 비롯한 각종 고문서와 제구 등이 잘 보존, 관리돼 있다.
영덕'박승혁기자 ps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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