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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기습 폭우에 때 아닌 우박 큰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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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경북지역 곳곳에서 크기 3cm의 우박이 떨어져 농작물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8일 오후 3cm 크기의 우박이 떨어져 경북지역 곳곳에서 과수와 채소 등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7시 사이 청송, 청도, 의성, 영천 등지에 3mm에서 3cm 크기의 우박이 떨어졌습니다.

경북도에 따르면 9일 현재 경북지역의 전체 우박피해 면적은 1천689ha로 작목별로 사과 , 고추 , 복숭아 , 자두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 가운데 청송이 1천ha로 가장 피해면적이 넓었으며 특히 사과와 고추의 피해가 컸습니다.

또한 의성 ,영천 ,경산 ,안동 ,고령 등지에서도 우박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북도가 조사한 결과 피해를 입은 채소는 대부분 잎이 찢기거나 줄기가 부러졌으며 과수의 경우 표면에 흠집이 생겨 상품으로 쓸 수 없게 됐습니다.

경북도 관계자는 과실의 경우 눈으로만 우박피해를 판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정확한 피해 규모는 3~4일 후에야 알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북도는 시군 직원을 현장에 보내 피해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농업인들에게 피해 농작물의 병해충 예방과 생육을 위한 영양제 살포 등 응급조치를 취하도록 지도했습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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