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의장 김화자)는 11일 대구시와 대구교육청에 대한 2011 회계연도 중 세입'세출의 결산검사를 위한 검사위원 10명을 위촉했다. 결산검사는 30일까지 이뤄진다.
검사위원은 시의원 3명(오철환'홍창호'배지숙)과 공인회계사 4명, 세무사 3명 등이다. 대표위원을 맡은 오 의원은 "시의회가 심의한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적정하게 집행이 되었는 지에 대해 세심하게 점검하겠다"며 "재정에 대한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년 5월 중 실시되는 결산검사에서는 지방채 발행 및 각종 지방세 감면제도(세입 분야), 예산 집행상 적정성과 효율성(세출 분야)를 검사한다. 이를 바탕으로 내달 개최되는 대구시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에 결산 승인을 요청하며, 해당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승인되게 된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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