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앙고등학교가 12일 전남 담양으로 떠나 가사문학의 산실을 찾아보는 '인문고전 문학기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 84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는 송순의 면앙정가, 정철의 성산별곡 등 가사문학이 탄생한 배경을 살펴봤다. 한국가사문학관, 식영정, 환벽당, 소쇄원, 송강정, 면앙정 등을 둘러보며 전통 건축의 미학, 가사문학과 조선의 당쟁사 등을 익혔다. 김기연(3학년) 학생은 "소박하면서도 아름다움을 품고 있는 전통 건축이 인상적이었다"고 했다.
중앙고 박재찬 교장은 "우리 문학과 역사를 함께 살펴볼 수 있는 문학기행을 통해 인문고전을 읽는 습관을 길러줄 뿐 아니라 관련 교과 학습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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