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리틀야구단이 제12회 대구시 생활체육 야구연합회장기 대구경북 리틀야구대회서 우승했다.
남구리틀야구단은 28일 강변학생구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경산시리틀야구단을 11대8로 물리치고 1위에 올랐다. 라이온즈리틀과 수성구리틀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1회전에서 강북리틀을 10대0으로 이기며 몸을 푼 남구리틀은 준결승에서 수성리틀을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대구경북의 19개 리틀야구팀이 참가했다. 팀을 우승으로 이끈 남구리틀 나영조 감독은 감독상을 받았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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