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서울본부는 31일 서울에서 중국관광객 수요 예측과 수도권을 통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수도권 '차이나연구회'를 창립했다.
연구회는 대구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수도권을 통해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자생적으로 조직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수도권 차이나연구회 참여자들은 수도권에 거주하면서 평소 애향심이 큰 인사들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전문가들이다.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KOTRA,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 언론계, 학계, 관광업계, 호텔 및 쇼핑업계 등의 지역 출신 인사들이 참여했다.
대구시 심임섭 서울본부장은 "지난해 30만 명을 넘어선 중국 관광객은 우리 관광산업의 큰 동력이 되고 있다. 수도권 지역의 중국 전문가로부터 신속한 정보를 제공받아 발빠른 관광정책을 수립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대구시 관계 부서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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