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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국회의장 후보에 강창희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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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몫 부의장 후보 이병석

제19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에 강창희 새누리당 의원(대전 중구'사진)이 선출됐다. 여당 몫 부의장 후보에는 이병석 의원(경북 포항북)이 당선됐다. 대구경북 지역구 의원으로선 이상득 전 부의장에 이어 6년 만에 의장단 진입이다.

강 의원은 1일 오후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열린 후보자 선출 투표에서 총 136표 가운데 88표를 얻어 48표를 얻은 5선의 정의화 의원(부산 중동)을 눌렀다. 국회 본회의에서 무기명 투표로 결정되는 국회의장은 관례상 다수당에서 맡아온 만큼 강 의원은 이달 5일 예정된 개원 국회 본회의에서 차기 국회의장으로 확정될 전망이다. 강 의원은 의정 사상 첫 충청권 출신 국회의장이다. 강 의원은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헌법적 가치를 지키는 국회의장이 될 것"이라며 "여당에는 1번, 야당에는 2번 듣고 국민에게는 3번 물어보는 국회의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대전 출신인 그는 대전고,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다. 1980년 민정당 창당발기인으로 정계에 발을 들인 이후 11대(민정당'전국구), 12대(민정당'대전 중구), 14대(무소속'대전 중구), 15대(자민련'대전 중구), 16대(자민련'대전 중구) 국회의원을 지낸 뒤 19대에서 다시 당선돼 6선에 올랐다.

부의장 경선에선 이병석 의원이 76표를 얻어 54표를 얻은 정갑윤 의원(울산 중구)을 이겼다. 이로써 대구경북은 여당 원내대표와 국회부의장을 확보, 18대 국회보다 한결 나아진 정치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기사 2면

유광준기자 jun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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