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에너지절약 실천 및 교육사업 협력에 관한 협약' 체결
에너지관리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대구시 동구청, 대구경북녹색연합과 지난 23일 공동으로 '에너지절약 실천 및 교육사업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동구 에너지절약지도자, 주민 교육과정 개발 및 교육', '에너지절약지도자 및 주민들의 교육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지역사회 에너지절약 시책보급을 위한 연구․토의 목적의 교류', '기타 녹색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상호간 협력 교류' 등 에너지절약 실천을 위한 교육에 공동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 협약은 지역 주민들에게 에너지 위기의식을 고취시키고, 주민참여가 실제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에너지절약 지도자를 양성하고 교육받은 지도자들이 동 주민자치센터별로 주민을 교육해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주민참여형 에너지절약 실천 및 교육사업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에너지절약지도자 교육과정은 6월부터 7월까지 아파트 대표, 부녀회장 및 통·반장을 대상으로 80여명을 선발해 10회 20시간 동안 에너지절약 실천에 관해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이 사업은 7월부터 에너지절약 우수가구를 매달 선정해 시상하며 연말에는 에너지절약 우수 아파트를 선정해 시상하고 동 주민센터별로는 에너지절약 우수동을 선정, 연말에 평가·시상할 계획이다.
석 민 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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