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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신인 등용문 대구국악제 명인 부문 천춘자 씨 대통령상

국악 신인의 등용문인 제23회 대구국악제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명인 부문 종합대상에 대전광역시에서 참여한 천춘자(사진 왼쪽) 씨가 대통령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달 9일과 10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사)한국국악협회대구광역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제23회 대구국악제 전국국악경연대회와 제20회 대구 전국사물놀이경연대회에는 전국에서 204개팀 68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기악, 판소리, 무용, 민요, 풍물 부문으로 개최된 전국국악경연대회 경연 부문은 명인부, 일반부, 중'고등부, 초등부로 나눠 경연을 펼친 결과 무용 부문에 참가한 천춘자(대전) 씨가 영예의 대통령상과 함께 시상금 1천만원을 차지했으며, 일반부 종합대상에는 정형숙(대구) 씨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또 사물놀이대회 일반부 대상에는 '훤'팀이 대구광역시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신인부 대상에는 '울림터 해솟음'팀이 (사)한국예총 회장상과 상금 30만원을, 중고등부 대상에는 '굴렁쇠놀이패'팀이 (사)한국국악협회 이사장상을, 초등부 대상에는 '서울공항초등학교'가 (사)한국국악협회 이사장상을 각각 받았다.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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