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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필리핀서 무료 홈스테이 할 수 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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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의 초'중학생들은 필리핀과 싱가포르에서 무료로 홈스테이를 하며 해외견문을 넓힐 수 있게 됐다.

강성호 대구 서구청장은 이달 10~18일 필리핀 엥겔레스시와 퀘존시, 싱가포르를 방문해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서구의 초'중학생들은 항공비만 부담하면 4박 6일 동안 해외에서 무료로 홈스테이를 하며 현지 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과 관련, 서구청은 교육당국과 협의해 서구에 사는 초'중학생 가운데 해외문화체험의 기회를 갖지 못했지만 영어구사 능력이 뛰어난 학생 60명가량을 선발해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류에 참가하는 학생은 필리핀의 경우 올해 9, 10월에 국제학교와 국립학교에서, 싱가포르는 내년 2월에 Yishun Town 중학교와 Fushun 중학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과 수업에 참관할 수 있다.

강성호 서구청장은 "무료 홈스테이 방식의 교육 국제화를 통해 지역학생을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고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국제 교류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현기자 everyda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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