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도시가스 도매요금이 평균 4.9% 인상됐다. 대구지역 소비자요금은 4.8% 올랐다.
지식경제부는 최근 유가 상승으로 인한 LNG 도입단가 인상 등으로 도시가스 요금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용도별 인상률은 주택용이 5.0%, 업무난방이 4.0%, 산업용이 5.6%, 일반용이 4.9~5.2%, 열병합1이 5.4%, 열병합2가 4.2%, 열전용이 4.8%이다.
이에 따라 대구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대성에너지는 소비자요금을 ㎥당 평균 40.3원 인상했다. 대구 지역 도시가스 평균 소비자요금은 ㎥당 843.08원에서 883.38원으로 4.8% 올랐다.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개별난방용의 경우 ㎥당 881.19원에서 923.02원으로 41.83원(4.7%) 인상돼 가구별 월 평균 부담액(대구지역 월 평균 사용량 70.5㎥ 기준)이 2천949원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봄이기자 b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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