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기업 10곳 중 4곳이 지난해보다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 제조업체 151개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자금사정 긴급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기업의 39.9%가 '자금조달 사정이 지난해보다 더 곤란해졌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원활해졌다'고 답한 업체는 17.6%에 불과했으며 '보통' 이라고 응답한 업체는 42.6%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종업원 수가 20명 미만인 소기업에서는 '곤란해졌다'고 응답한 업체가 45.6%로 집계돼 20인 이상 기업의 31%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금조달이 어려운 이유에 대해서는 매출감소가 29.9%로 가장 많았고, 판매대금 회수 지연,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밖에도 49.3%의 기업이 '하반기 자금조달이 상반기보다 나빠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같은 조사결과는 유로 지역 재정위기가 지속되면서 수출과 내수 경기가 모두 부진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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