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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의 만행 "둘리, 알고보면 사악? 혼나야겠어"

둘리의 만행
둘리의 만행 "둘리, 알고보면 사악? 혼나야겠어"(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둘리의 만행 "둘리, 알고보면 사악? 혼나야겠어"

'둘리의 만행'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둘리의 만행' 제목으로 만화가 게재됐다.

공개된 '둘리의 만행' 게시물은 인기 만화영화 '아기공룡 둘리' 속 둘리의 일상 모습이다.

만화에서 둘리는 냉장고의 음식을 허락도 없이 마구 먹고 주인 고길동 아저씨의 얼굴에 씹던 껌을 묻힌다.

또 고길동의 옷을 찢고 온몸의 털을 깎아버리는가 하면 손님 접대를 엉망으로 만들었다.

이밖에도 고길동의 눈을 찌르는가 하면 아끼는 양주에 낚싯대, 레코드판까지 깨부수는 등의 만행이 그치지 않는다.

과거 어린 시절 만화영화를 보면서 고길동이 나쁘다고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하나하나 따져보면 모두 둘리의 '만행' 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 웃음을 자아냈다.

'둘리의 만행'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래도 귀여워요, 다시 보고싶네.", "난 이제 어른인가? 고길동 불쌍해.", "둘리 알고보면 사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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