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출신으로 현대 회화의 대표 작가인 후버 세이블 특별 기획전이 8월 7일~9월 23일까지 우손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기획전은 후버 세이블의 최근 회화와 드로잉 작품 40여 점이 전시된다. 국내에서 후버 세이블의 전시가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후버 세이블은 신표현주의 회화의 맥을 잇는 대표적인 화가로 평가된다. 미니멀리즘과 개념 미술 등 주류 추상미술에 대한 반발에서 등장한 신표현주의는 자극적이며 감정에 의존하는 붓 작업과 강렬한 색채, 대담한 제스처, 반항적인 형상 등이 공통적인 요소로 꼽힌다.
이번에 선보이는 회화와 드로잉 작품들은 팔레트 나이프로 긁은 흔적이 있는 점이 특징이다. 바탕을 흰색으로 그 뒤를 여러 색으로 덮은 다음 나이프로 긁어내 채색한 층이 다시 드러나게 하는 방식이다. 몸 전체로 표현한 대형 작품과 감각적인 요소와 속도를 강조한 페이퍼 작업도 눈길을 끈다. 사진이나 영화 등 다양한 시각 매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작업하는 작가의 경향도 엿볼 수 있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주진우 "'암살자(들)' 메가박스 패륜굿즈 전량 폐기·사과하라, 안 하면 불매운동·홍정인 국감 출석"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37.4%, 3주만에 하락…부정평가 59.8%
김상환 헌재소장 배우자 1031만원, 노태악 사례도 수천만원…'해외출장 배우자 동행 비용' 또 논란
安, 박승수·양민혁·이기혁 두고 "'군대 안 간다' 자랑, 군면제 재고해야…北지뢰로 발목 잃은 장병은"
"농지조사, 투기 잡겠다더니 도지만 잡나"…지방 농촌 '불똥'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