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과 원자력 관련 전문기관들이 소통과 협력을 위해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임광원 울진군수와 박윤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장은 최근 울진군청에서 원자력 안전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1990년 설립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원자력 시설 및 방사선 등에 대한 안전성 심사와 검사, 원자력 안전규제 정책 및 제도 개발을 하는 전문기관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발전과 원자력 안전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주민들과 학생들의 방사능'방재 교육 등 재난 대비에 협력하고, 원자력 관련 지역현안에 서로 자문역할도 할 계획이다. 군은 동해안원자력클러스터 추진과 관련해 원자력 관련 기업 및 연구개발시설의 유치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앞서 지난달 12일 울진군에서 임광원 군수와 장순흥 원자력학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원자력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울진군'한국원자력학회 간 상호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군과 원자력학회는 원자력 기술분야의 주요 현안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발전과 원자력 관련 현안에 상호 자문을 하는 등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했다. 지난 1969년 설립된 한국원자력학회는 원자력 관련 학술 및 기술 발전과 원자력 정책수립에 기여하기 위한 학술단체다.
울진'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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