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대구단편영화제가 24~28일 대구영상미디어센터 스크린 씨눈(옛 대명동 계명문화대학 돌계단 건물)에서 열린다.
13회 대구단편영화제의 슬로건은 '열세 번째 교신'. 이는 대중들과 독립영화 간의 소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22편의 국내 경쟁 부문작과 대구경북지역을 기반으로 제작된 애플시네마 부문 6편, 와일드미션-JP:해외(일본) 초청작 5편을 비롯한 국내외 총 33편의 단편 영화들이 상영된다.
개막식과 야외 상영은 24일 오후 6시 30분 2'28공원에서 열린다. 국내 경쟁작 중 대중성 있는 작품 4편과 해외 초청작 1편을 상영한다. 이날 야외 상영되는 작품은 '남양주는 모른다(사진)', '오목어', '모던 패밀리', '길 잃은 심장', 'Etude Solo'다. 또 밴드 허클베리 핀의 개막 공연이 60분간 이어진다. 관객들도 참여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이번 대구단편영화제는 2000년 처음 열린 이래로 '작가주의 영화제'로 불리며 대구경북지역 영화감독들의 성장을 돕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해왔다. 올해 역시 감독들이 직접 투표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관람료는 회당 5천원이며 개막식, 야외상영, 폐막식은 무료다. 공식홈페이지 www.diff.kr. 053)629-4424.
최세정기자 beac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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