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새누리당 의원(대구 달서병)은 22일 국회에서 '한중수교 20년,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20년 동안의 한'중 관계를 돌아보고, 양국 간 바람직한 미래상을 제시하는 한'중 정치경제포럼 창립 세미나를 열었다. 조호길 중국 북경대 석좌교수와 전성홍 서강대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조 의원은 "24일은 1992년 '한중 외교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성명'을 맺은 지 20년이 되는 날이라며 수교 당시 연간 13만 명 수준에 불과했던 양국 방문자 수가 지난해 660만 명을 넘어섰고 1천만 시대 개막도 머지않았다. 그러나 경제'문화적 측면의 비약적인 발전에도 양국의 정치'외교적 측면에서는 아직도 미흡하다"며 포럼 창립 배경을 밝혔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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