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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와 음악이 어우러진 음악회 '추억 한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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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차(茶)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감산다향 작은 음악회'가 25일 오후 7시 경주시 산내면 감산리 감산다향(甘山茶香)에서 열린다.

감산다향 이종우 사장과 부인 한경숙 씨가 마련한 이 음악회는 올해 3회째이다. 1'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국악인 김강산과 신라천년예술단장인 이성애 씨가 우리 가락을, 그리고 밴드 좋은 친구들이 7080 노래들을 선사한다.

포항 색소폰동호회 박광수(알토)'손기태(테너) 씨의 색소폰 독주와 포항 오페라단 사무국장인 하형욱 씨의 성악(바리톤), 대구시향과 울산시향의 트럼펫 연주자 권성원 씨의 트럼펫 연주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오지 마을인 산내면 감산마을에서 열리는 이 음악회는 그동안 휴가를 맞아 고향을 찾은 젊은이들과 차와 음악을 좋아하는 지역의 문학인, 인근 사찰에서 수도를 하는 스님 등 다양한 관객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종우 사장은 "소중한 인연인 여러분들을 모시고 잠시나마 가슴 한 곳의 공허로움을 채우고, 아득한 추억을 되새기고 싶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작은 음악회에 참석해 다향 가득한 곳에서 좋은 인연을 오래도록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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