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는 최근 영천소방서 회의실에서 현장업무에 사용되는 소방장비의 창의적 개발을 위한 2012년 소방장비개발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심사위원 5명과 개발자 17명 등 모두 69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점의 개발 소방장비를 발표했다. 제출된 소방장비들은 경북의 각 소방서에서 자체 예심을 거쳐 제출된 우수한 작품들로 재난 현장에 바로 적용이 가능할 정도로 완성도가 뛰어났다.
대회 결과 경주소방서 박운탁 소방장이 개발한 '소방차량 안전고임목 제동장치'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상주소방서 이종환 소방장이 개발한 '레스큐 건', 장려상은 경북소방본부 이병호 소방장이 개발한 '소방차량 점검 스마트폰 APP'가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 작품은 중앙 소방장비개발대회에 출품하며 최종 발표는 10월쯤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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