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유의 섬세한 시선과 지적이고 세련된 문장, 삶의 진실을 날카롭게 파헤치는 통찰로 독자를 열광하게 해온 은희경(사진) 작가가 자신의 11번째 작품 '태연한 인생'을 들고 대구를 찾는다.
은희경 작가는 오는 9월 19일 오후3시 대백프라자 12층 문화센터에서'문학의 불온, 나의 고유성'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 '인생의 태연함' 안에는, 어떤 패턴화된 삶의 모습이나 사회적 통념을 깨고, 개인이 저마다 가지는 고유성을 사수하려는 절망적인 시도가 있고, 근원적인 것으로부터 멀어져가는 자의 쓰라린 비감이 들어있다.
문학의 불온함을 통해 패턴화된 세상, 동일성의 서사와 통념의 의무를 거부하고 삐딱하게 보며 애써 개인의 고유성을 지키려는 작가의 이야기를 직접 한 번 들어보자.
예약: 대백문화센터 053)420-8010~11.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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