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박해진 '바람직한 남매의 모습' 쌍둥이?…"완전 부러워~"
'이보영 박해진'
배우 이보영과 박해진의 훈훈한 쌍둥이 인증샷이 화제다.
이보영과 박해진은 '넝쿨째 굴러온 당신' 후속으로 오는 15일 첫 방송될 KBS 2TV 주말 드라마 '내 딸 서영이'(극본 소현경, 연출 유현기/제작 HB엔터테인먼트)에서 서로를 끔찍하게 아끼고 사랑하는 이란성 쌍둥이 서영과 상우 역을 맡았다.
이보영과 박해진은 쌍둥이지만 180도 다른 성격과 삶의 방식으로 서로의 빈틈을 어우르게 된다.
두 남매를 둘러싼 소소한 에피소드들과 쌍둥이 특유의 유대관계가 불러올 드라마의 재미 요소들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가슴 찡한 순간들을 만나게 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공개된 이보영과 박해진의 쌍둥이 인증샷은 지난달 서울 한강시민공원 여의지구에서 진행된 '내 딸 서영이' 촬영 현장에서 찍은 것으로 이날 이보영은 박해진의 땀을 직접 닦아주는가 하면 박해진 또한 이보영에 부채질을 해주며 극중 캐릭터 못지 않은 우애를 뽐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내 딸 서영이'는 무능하고 못난 아버지의 딸로 태어난 불행 때문에 부녀의 연을 스스로 끊어버린 딸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식에게 최고의 아버지가 되고 싶어 딸의 독기도 감싸 안은 아버지를 통해 혈연 그 이상의 의미를 되짚어볼 탄탄한 감동의 가족극으로 이상윤, 박해진, 천호진 등 연기파 배우들로 라인업을 구축, KBS 주말드라마의 아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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