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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도 싸이처럼…SNS 활용 영남권 언론사 중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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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동영상 업로드는 압도적

대구 부산 등 영남권 주요 8개 언론 매체의 소셜 미디어 활용 현황 조사에서 매일신문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남대 사이버감성연구소(소장 박한우 교수, 허윤철'김지영 연구원)가 대구경북언론학회의 의뢰를 받아 대구경북지역 8개, 부산경남 5개의 소셜미디어 활용도를 확인한 결과 매일신문은 유튜브,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 현재 활용되고 있는 소셜 미디어를 모두 운용 중인 유일한 언론사로 조사됐다.

지역 13개 언론사 가운데 유튜브 채널은 매일신문과 영남일보, 대구MBC, 부산일보, 국제신문 등 5개사만 계정을 갖고 있으며, 이 중에도 매일신문과 부산일보가 활발히 사용하고 있다. 이번 조사 때 업로드된 동영상수가 매일신문은 1천104개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다음은 부산일보 482개, 국제신문 26개, 영남일보 9개, 대구MBC 2개였다.

페이스북 경우 13개 언론사가 모두 갖고 있었지만 페이지만 만들어 놓은 후 업데이트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비해 매일신문과 대구방송(TBC), 국제신문이 비교적 활발하게 활용하고 있다. 다만 이들 3개 매체도 페이지가 아닌 주로 개인이 사용하는 프로파일 형식으로 운용해 아쉬움을 남겼다.

페이스북 이용 현황 조사(8월 27일 기준)에서 국제신문이 2천641명의 친구들을 갖고 있었으며, 다음은 매일신문 1천544명, 대구방송 398명이었다. 나머지 언론사들은 50명 이하의 비교적 적은 친구들이 있었다.

트위터 이용(8월 10일 기준)에서도 매일신문의 팔로잉(3만2천77건)과 팔로워(3만4천853건)는 부산일보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영남일보는 각각 1만2천964건'1만3천663건이었고, 대구일보는 각각 1천300건'1천604건, 대구MBC 각각 654건'1천98건, 대구방송 각각 23건'2건이었다.

박한우 교수는 "하지만 가장 우수한 매일신문도 주요 전국지나 전국방송에 비해서는 아주 약한 수준"이라며 "지역 언론사들이 홈페이지를 다양한 SNS와 연동시키고 시민기자들을 적극 참여시켜 소셜 미디어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이버감성연구소가 조사를 벌인 언론사는 대구에서 매일신문'영남일보'대구일보'대구신문'대구방송'대구MBC'대구KBS'대구교통방송 등 8개, 부산에서 부산일보'국제신문'KNN'부산MBC'부산KBS 등 5개이다.

권성훈기자 cdr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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