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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독도~대마도 국토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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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봉사자 10명 경북도청서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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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에서 대마도까지 시각장애인 국토순례단'이 11일 경북도청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독도에서 대마도까지 시각장애인 국토순례단'(본지 8월 30일자 8면 보도) 발대식이 11일 경북도청에서 열렸다.

발대식은 시각장애인 국토순례단이 독도로 출발하기에 앞서 결의를 다지고 국토순례단의 목적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순례단은 '점자명함 캠페인'과 '시각장애인 물품 전시회' 등 독도 및 시각장애인 관련 전시와 캠페인을 벌였다.

발대식 후에는 시각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안녕하세요'라는 인천 혜광학교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를 단체로 관람했다.

이에 앞서 국토순례단은 10일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 후 대구구장에서 시각장애인과 함께 야구경기를 관람했다.

시각장애인 2명과 경주대 특수체육교육학과 자원봉사자, 경북점자도서관 직원 등 10명이 참가한 국토순례단은 12일부터 10박 11일 동안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한 뒤 포항, 경주, 울산, 부산, 대마도까지 도보'여객선 등을 통해 대장정을 펼친다.

특히 순례를 하는 동안 각 지역에서 가장 큰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 주민과의 접촉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일본의 독도 분쟁화 시도가 극에 이르고 있는 시기에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독도에서 대마도까지 국토 순례하면서 국민의 관심을 이끌어 내길 기대한다"며 "아울러 시각장애인의 사회 참여가 더욱 활발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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