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매 취득 골프회원권도 입회금 돌려받아"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대구지법 지위 승계 판결

경매로 골프장 회원권을 취득했다 하더라도 회원권 양도'양수에 관한 규정이 적용돼 가입 당시 입회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구지법 제16민사부(부장판사 권순형)는 골프장 회원권을 경매로 취득한 A(39) 씨가 골프장 운영회사를 상대로 '입회기간 3년이 만료됐다'며 입회금을 돌려줄 것을 요구한 입회금 반환 소송에서 A씨에게 2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경매 절차를 통해 회원권을 취득한 경우에도 종전 회원의 지위를 승계하기 때문에 종전 회원의 입회일로부터 3년이 경과한 만큼 입회금 반환을 요구할 수 있다"며 "또 A씨가 탈회 신청 시 회원권 원본을 첨부하지 않았지만 탈회 신청 시 원본을 반드시 첨부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A씨는 2008년 제주시에 있는 한 골프장으로부터 2억원을 주고 B씨가 구입한 회원권을 지난해 10월 경매를 통해 4천800여만원에 구입한 뒤 최근 입회기간이 만료되자 탈회 및 입회금 반환 소송을 제기했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유승민 전 국회의원은 영화 '암살자(들)' 논란과 관련하여 박지만 EG 회장의 입장에 공감하며 표현의 자유의 한계를 언급했고, 박 회장은 배...
한국과 일본의 조선업계가 세계 수주량의 63%를 차지하는 중국에 대응하기 위해 로봇 도입을 서두르고 있으며, HD현대는 생산성 향상을 위한 ...
영화 '암살자(들)'로 인한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서울 광화문에 역대 대통령 동상을 세우자는 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 연방 정부 내에 '슈퍼지능' 태스크포스를 발족하며, 산업혁명과 인터넷보다 더 큰 변화가 예상되는 이 분야에..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