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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송현여고 소셜벤처대회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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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송현여고(교장 김영보) '꺼지지 않는 연탄' 팀이 23일 '2012 소셜벤처 전국경연대회' 청소년 아이디어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서 송현여고 1학년 한선혜, 이정인, 이다형, 여현진, 조수빈 양으로 구성된 '꺼지지 않는 연탄' 팀은 '휴대폰 정액 요금 잔여금에 대한 기부 어플 프로그램'이란 아이디어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7월 (사)대구사회연구소가 제공하는 공정여행(여행객이 현지인들과 이익을 나누고 인권'생명'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여행)에 참가하고 대학 교수들에게 자문하는 등 노력 끝에 아이디어를 구체화시켰다.

팀장 한선혜 양과 팀원들은 "팀원들이 모두 함께 수고하고 땀 흘려 애쓴 덕분에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세상을 보다 밝고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하게 고민해본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했다.

이 팀을 지도한 안병학 교사는 "아이들이 정해진 경로가 아니라 자신만의 나침반으로 세상과 부딪히며 스스로의 이정표를 만들어가는 경험을 했을 것"이라며 "이번 경험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품으며 함께 살아가는 어른으로 컸으면 좋겠다"고 했다.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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