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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사덕, 돈 받았나… 檢 '2천만원 건네' 진술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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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피의자 신분 소환 조사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상호)는 12일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이 인 홍사덕(69) 전 새누리당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고 1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홍 전 의원은 지난 3월 서울 종로의 선거사무실에서 진모(57) H공업 회장으로부터 5천만원, 지난해 추석과 지난 설에 각각 500만원 등 6천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그동안 진 회장이 "전달한 것은 돈이 아닌 녹차"라며 의혹을 부인해오다 최근 "5천만원이 아니라 2천만원을 건넸다. 대가성은 없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검찰은 홍 전 의원을 상대로 실제로 돈을 건네받았는지, 대가성이 있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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