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청년유도회(회장 변동걸)가 주관한 '제25회 정부인 안동 장씨 추모 여성휘호대회'가 7일 성희여고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 휘호대회는 '여중군자'로 불리고 있는 정부인 안동 장씨를 추모하고 서예인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안동민속축제 기간 중 개최하고 있다. 1999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정부인 안동 장씨를 '이달의 문화인물'로 선정한 후 전국대회로 확대돼 그동안 많은 발전을 이뤘다.
정부인 안동 장씨(장계향)는 경당 장흥효의 딸로 1598년 '천년불패의 땅'으로 불리는 안동시 서후면 춘파마을에서 태어나 13세에 학발시를 짓는 등 시'서'수 삼절에 뛰어난 인물로 1672년 75세의 나이로 우리나라 최초의 요리서인 '음식디미방'(규곤시의방)을 저술했다. 또 10남매를 훌륭한 인물로 키워 '퇴계학파의 위대한 대모'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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