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들과 함께 산길을 달리며 단합된 힘을 느꼈어요. 빨갛게 익은 사과와 단풍을 감상하며 달리는 기분도 정말 최고죠."
14일 열린 '청송 산악마라톤대회'에서 KT대구경북 고객본부는 KT 경북법인사업단과 경북의 각 지사 직원 등 125명이 참가해 최다 인원 참가단체에 선정됐다. KT직원들은 '올레'(Olleh) 깃발을 나부끼며 5㎞와 10㎞ 구간을 완주했다.
KT 대구경북 고객본부는 2009년부터 꾸준히 산악마라톤대회에 참가해왔다. 곽윤학 경북법인사업단장은 "청송 산악마라톤대회는 각 지역에 흩어져 근무하는 직원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함께 땀 흘리고 단합할 수 있는 의미있는 대회"라며 "내년에는 KT내 더 많은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송'권오석기자 stone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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