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개명 '본명 오햇님' 효과 톡톡!…"넝쿨째 굴러온 당신 벌써 데뷔 십년?"

오연서 개명 '본명 오햇님' 효과 톡톡!…"넝쿨째 굴러온 당신 벌써 데뷔 십년?"

오연서 개명 '본명 오햇님' 효과 톡톡!…"넝쿨째 굴러온 당신 벌써 데뷔 십년?"

'오연서 개명'

배우 오연서가 개명한 사실을 고백해 화제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강심장' 3주년 특집에 출연한 오연서는 "본명이 오연서가 아니고 오햇님이다"며 개명한 사실을 언급했다.

오연서는 "데뷔 이후 일이 너무 안 풀려서 엄마가 답답한 마음에 점을 보러갔다. 한 역술인이 이름 때문에 일이 안 풀린다고 했다"며 "내가 불기운이 만아서 물기운으로 눌러야 된다고 하더라. 연서라는 이름이 '물흐를 연'에 '차례 서'다"고 밝혔다.

이어 오연서는 "개명 직후 드라마에 캐스팅 되고 광고도 찍고 장난이 아니었다. 하지만 그것도 1년 밖에 안갔고 다시 힘들게 오디션을 보러 다녔다"며 "올해가 딱 데뷔 한지 십년째 되는 해였다. 올해 안에 잘 되지 않으면 배우의 길을 그만두려고 마음 먹었다. 다행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 출연하면서 인기도 많아졌고 돈도 많이 벌었다"고 고백했다.

오연서 개명 소식에 네티즌들은 "오연서 개명 처음듣는다", "오햇님도 괞찬은데", "이제는 앞으로 잘 될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