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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학교서 기계자동차공학부, BMW 연구용 차량 기증받아 교과목 실습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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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기계자동차공학부 이호철 학부장(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학생들이 연구용으로 기증받은 BMW 차량의 기능과 특성을 살펴보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기계자동차공학부 이호철 학부장(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학생들이 연구용으로 기증받은 BMW 차량의 기능과 특성을 살펴보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가 BMW그룹 코리아로부터 최근 연구용 차량을 한 대 기증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기증받은 모델은 650i 컨버터블로, V8트윈터보 엔진과 8단 변속기를 탑재한 고급모델이다. 시중 판매가격은 약 1억5천만 원.

앞서 대구가톨릭대학교는 지난 2010년 X5 3.0, 2007년 318Ci 컨버터블 모델을 기증받아 총 3대의 BMW 차량을 보유하게 됐다.

대구가톨릭대학교는 BMW그룹 코리아와 함께 'BMW 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2~3명의 졸업생이 BMW그룹 코리아에 입사하는 등 활발한 산학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 차량은 기계자동차공학부 학생들의 학습과 연구에 활용되며 현대, 기아, GM, 르노삼성 등 국내 자동차 제조사들이 기증한 차량까지 합치며 모두 10대가 넘는다.

BMW 차량은 2학년 2학기 전공과목인 '자동차 구조 및 실습'과 '내연기관'의 실습용으로 많이 쓰인다.

학생들은 차량을 분해해 엔진, 변속기, 전자전기장치 등의 특성을 익히고, 국산자동차 시스템과 외국자동차 시스템이 어떻지 다른지 비교해 가며 그 기능을 배우고 있다.

기계자동차공학부 3학년 최성진 씨(23)는 "BMW 차량으로 실습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영광이다. BMW는 전자제어시스템이 우수한데, 이를 미리 익혀두면 취업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호철 기계자동차공학부장은 "연구용으로 기증받은 차량들은 학생들의 수업에 활용하는데, 자동차 구조 및 전자전기장치 실습을 하는 데 유익하다"고 밝혔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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