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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사또전 종영 '시청률 2위'…"이준기 신민아 키스에도 아쉬움만~"

아랑사또전 종영
아랑사또전 종영 '시청률 2위'…"이준기 신민아 키스에도 아쉬움만~" (사진. MBC '아랑사또전'방송캡쳐)

아랑사또전 종영 '시청률 2위'…"이준기 신민아 키스에도 아쉬움만~"

'아랑사또전 종영'

판타지 멜로 사극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이 18일 종영했다.

'아랑사또전'은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을 모티브로 한 드라마로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처녀귀신 아랑(신민아)이 귀신을 보는 능력을 지닌 사또 은오(이준기)를 만나면서 이야기가 펼쳐졌다.

톱스타 신민아와 이준기의 만남 등 감각적인 연출로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인기를 모았다.

하지만 '아랑사또전'은 1, 2회를 지나며 기대감을 유지하지 못하고, 느린 전개로 시청자들의 집중력을 떨어뜨렸다.

이에 결국 MBC '아랑사또전'은 수목드라마 2위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8일 종영한 '아랑사또전'은 전국 기준 12.4%를 기록하며 수목드라마 2위를 차지했다.

성연령별로는 여자 40대가 18%로 가장 많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아랑사또전'은 아랑(신민아 분)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내놓은 은오(이준기 분)가 시간이 흐른 후 환생해 다시 인연을 맺으며 마무리 됐다.

후속으로 박유천 윤은혜 주연의 정통멜로 '보고싶다'가 방송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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