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대표적인 음식점 밀집지역인 남구 대이동 일대가 맛축제로 들썩이고 있다.
대이상인회가 주최하고 매일신문사가 후원하는 제1회 '이 맛 이야(梨野)' 축제가 20일 대이동 유소년 축구장에서 열린다. 상인회는 대이동의 행복한 맛을 시민들에게 전하기 위해 축구장에 대형 특설무대를 설치하고 오후 5시부터 4시간 동안 각종 공연과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축제는 각 식당에서 준비한 다양한 요리 시식을 시작으로 댄스 스포츠 공연, 색소폰 오케스트라 공연, 댄스경연대회 등이 뒤를 잇는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당일 이용 외식 상품권과 상시적으로 이용 가능한 상품권 등이 주어진다.
전원호 대이상인회 회장은 "축제는 대이동에 밀집한 50여 개의 식당 상인들이 주축이 돼 음식 솜씨를 뽐내고 상가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며 "축제를 통해 대이동 맛의 거리가 우리 포항을 대표하는 음식문화 특화거리로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내년에는 220개의 전체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축제의 질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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