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18일 칠곡군 소재 관호초교(교장 김정오)와 가산초교(교장 이태석)를 방문해 체육수업을 한 후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관호초교와 가산초교는 전교생이 각 90명, 40명인 소규모 학교다.
대구FC는 지난 4월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우상락) 산하 '칠곡교육지원청 Wee버스'와 재능 기부를 하기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데 따라 이날 두 학교를 찾았다.
관호초교에는 이행수'황순민'이광진 선수가, 가산초교에는 이양종'정안모'인준연 선수가 참가, 체육수업 후 배식 봉사를 하고 점심식사를 같이 하는 등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관호초교에는 추재천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의원과 우상락 칠곡교육청 교육장이 함께 참여해 대구FC의 재능 기부에 의미를 더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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