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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출신 리홍민 씨에 성금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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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경찰서 매월 소외계층 돕기

의성경찰서(서장 정동식)는 18일 올해 3월 부산에서 의성으로 귀농해 사과농사를 짓고 있는 옥산면의 중국 출신 리홍민(30'여) 씨 집을 찾아 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의성경찰서는 지난해 9월부터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홀몸노인과 다문화가정, 고령자 등 소외 계층에게 전 직원들이 매월 모은 성금을 전하고 있다.

정동식 서장은 "가족을 떠나 먼 이국땅에서 농사 경험이 전혀 없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 가는 모습에 감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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