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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공원 개장되면 경제 한 단계 더 도약" 김영석 시장 말산업 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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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조각품을 곁에 두고 말산업 육성방안을 구상하는 김영석 영천시장.
말 조각품을 곁에 두고 말산업 육성방안을 구상하는 김영석 영천시장.

"영천경마공원에서 국제대회를 개최하면 영천이 국제도시로 부상할 겁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국내 유일의 잔디주로를 갖춘 영천경마공원이 개장되면 매년 봄 국제경마대회를 2차례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국내에 서울, 부산'경남, 제주 등 경마공원이 3개나 있지만 잔디주로가 없어 국제대회를 열지 못했다"며 "영천에서 국제대회를 열 경우 시민들의 의식도 선진국 수준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경마공원 조성으로 '기업과 말의 도시'를 내세운 영천의 도시 브랜드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지방재정 확충과 기업유치, 말산업 육성 등 경제적 효과도 기대했다. 세수 증대를 통해 시민의 복지 증진 및 농업인들에 대한 지원을 늘릴 수 있다는 것. 또 기업진흥기금의 재원이 늘어 영천에 투자하는 업체에 더 많은 인센티브를 줄 수 있게 돼 우량 기업을 많이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 시장은 "장태평 한국마사회장이 영천을 방문해 영천경마공원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원 스타일로 건설하기로 약속했다"며 "명품공원을 조성할 경우 대구, 포항, 경주, 울산 등에서 영천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영천경마공원이 말의 생산'조련'유통, 승마시설 확충, 말 부산물 가공 등 말산업 육성의 발판으로 말산업 특구 유치에도 한몫을 할 것"이라며 "경마공원이 개장되면 영천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병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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