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구미 불산피해 지역과 고령, 성주군 태풍피해 지역에 성금을 전달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23일 구미시를 찾아 포항지역 단체와 기업이 함께 모금한 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또 태풍 '산바'로 큰 피해를 입은 고령군과 성주군도 방문해 성금 1천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포항시와 기업, 단체가 자발적으로 모금했으며 6급 이상 공무원들이 670만원, 포스코 1천만원, 포항상공회의소 1천만원, SK건설㈜ 400만원, 롯데건설㈜ 300만원, 한국예총 포항지부 300만원 등 4천만원을 모금했다.
박승호 시장은 "불산피해를 입은 구미시민과 태풍피해로 시름하고 있는 성주'고령군민들에게 작지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