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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아들 이시형 씨 특검 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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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곡동 사저 매입 집중 추궁

연합뉴스 이명박 대통령의 아들 시형 씨가 내곡동 사저 부지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받기 위해 25일 오전 서울 서초동 이광범 특검 사무실로 들어가고 있다. 현직 대통령 자녀의 특검 소환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이명박 대통령의 아들 시형 씨가 내곡동 사저 부지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받기 위해 25일 오전 서울 서초동 이광범 특검 사무실로 들어가고 있다. 현직 대통령 자녀의 특검 소환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합뉴스

이명박 대통령의 아들 시형(34) 씨가 25일 오전 내곡동 사저부지 의혹 사건 특검팀(이광범 특별검사)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두했다. 특검팀은 시형 씨를 상대로 이 대통령이 퇴임 후 거처할 사저 부지를 자신의 이름으로 매입하게 된 경위, 매입자금 12억원 마련 과정, 청와대 경호처와 공유한 내곡동 20-17번지 등 3필지의 땅값 분담 비율을 정한 경위 등을 추궁하고 있다.

특검팀은 시형 씨를 상대로 세밀한 대면조사를 벌일 예정이어서 이날 조사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귀가도 밤늦은 시간대가 될 전망이다.

앞서 시형 씨는 특검팀에 제출한 서면 답변서를 통해 모친 김윤옥 여사의 서울 논현동 땅을 담보로 농협 청와대 지점에서 6억원을 대출받고, 큰아버지인 이상은(79) 다스 회장에게서 현금 6억원을 빌려 부지 매입 비용을 마련했다고 진술한 바 있다. 한편 특검의 수사 개시 직전 중국으로 출국했던 이 대통령의 큰형 이상은 회장은 24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유광준기자 jun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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