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POMIA)의 해외시장개척 지원사업이 지역 중소기업들의 성장에 큰 힘이 되고 있다.
POMIA는 한'터키 FTA 체결을 맞아 최근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철강'주조공업 박람회'(ANKIROS 2012)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풍성한 수출상담 성과 및 수출실적을 거뒀다. 한성중공업, 범스틸, 삼정산업 등 5개 지역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개척단은 159명의 현지 바이어와 총 6천900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진행해 이 가운데 468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전시회에 참가한 디에스아이는 현지에서 터키 금속 관련 기업과 10만달러 규모의 납품계약을, 삼정산업은 1만5천달러의 공업기계 납품을 확답받았다. 또 한성중공업은 130만달러 규모의 수출뿐만 아니라 터키의 선도기업으로 손꼽히는 LINKAS Steel과 함께 현지 대리점 개설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도 얻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