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 '명인안동소주'가 최근 열린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명인안동소주'는 전통식품명인 6호인 박재서 명인이 빚은 증류식 소주로 2010년과 2011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2010년 '좋은술 박람회'에서도 시민이 뽑은 좋은술 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살균막걸리 부문에서는 영주 '백년친구 풍기 홍삼막걸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영덕 '새송이 살균막걸리 정'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영주 '백년친구 쌀막걸리'와 '양반 안동소주'는 생막걸리 부문과 증류식 소주 부문에서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전통주 행사로 올해도 전국에서 지역예선을 거친 전통주 125점이 본선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품평회와 함께 팔도 전통주를 전시하는 팔도 명품관과 전국 막걸리 업체들이 참여하는 막걸리 산업전 등 다양한 전시홍보행사도 마련됐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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