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 One More Time!'
삼성 라이온즈가 1일 2012 한국시리즈를 제패하며 2년 연속 우승의 헹가래를 쳤다.
평균자책점과 팀 타율 1위를 자랑하며 정규시즌을 1위로 마감한 삼성은 한국시리즈서도 탄탄한 전력을 자랑하며 최고의 구단으로 우뚝 섰다. 2승 뒤 바로 2차례 패배를 당했으나, 흔들리지 않고 대구 팬들과의 우승 약속을 지켜냈다.
삼성은 2000년대 들어 6번의 정규시즌 우승과 5번의 한국시리즈 정상, 또 3차례 준우승을 일궈내며 최고 명문구단의 입지를 굳혔다.
2007년부터 2009년까지 한국시리즈 공백 속에 2009년 4강 탈락의 시련을 겪으며 삼성은 더욱 단단해졌다. 2010년 준우승으로 아쉬움을 달랬지만 2011년 4승1패로 우승을 거머쥔 뒤 곧바로 2012년 4승2패로 정상에 섰다.
잠실 밤하늘을 '최강 삼성'의 함성으로 물들인 삼성은 8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시리즈에서 사상 첫 2연패를 노린다.
삼성 라이온즈는 이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6차전에서 선발투수 장원삼의 눈부신 호투와 박석민의 2점 홈런, 이승엽의 3타점 3루타 등 투타의 조화 속에 SK 와이번스를 7대0으로 꺾고 시리즈 전적 4승2패로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삼성은 1985년 전'후기 통합우승에 이어 2002년, 2005년, 2006년, 2011년에 이어 팀 통산 6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해 삼성 사령탑에 오른 류중일 감독은 전임 선동열 감독에 이어 취임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역대 두 번째 감독이 됐다.
'국민타자' 이승엽은 기자단 투표에서 총 71표 중 47표를 획득해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이승엽은 시즌 MVP는 5차례 수상했지만 한국시리즈 MVP를 받은 것은 생애 처음이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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