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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 학문 육성 10년 대표성과' 지역 교수들 대거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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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이기웅 교수 등 6명

한국연구재단이 올해 기초학문 육성사업 10주년을 맞아 '인문사회 기초학문육성사업 10년 대표성과'를 최근 발표한 가운데 지역 대학 교수들이 대거 선정됐다.

경북대에서는 ▷노어노문학과 이기웅 교수 ▷국어국문학과 백두현 교수 ▷간호대학 박완주 교수 ▷경제통상학부 김형기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이기웅 교수의 '왜 반성과 지향 인가 : 문화예술의 새로운 해석적 패러다임 해석'은 러시아 어문학 연구와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 인문학의 새로운 토대를 구축한 연구로 평가받고 있다.

백두현 교수는 조선시대 여성의 생활 속 한글 사용에 대한 과정과 목적, 서체 등을 연구해 전통사회 여성의 삶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고 조선시대 여성의 문자생활사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완주 교수는 같은 학과 홍해숙, 김미예, 최연희 교수와 함께 저출산 문제 해결과 행복한 가족문화를 만들기 위한 가치관 정립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 '결혼 출산 가족건강학' 등 신규 교과목 개발 연구를 진행했다.

김형기 교수의 '정치경제학의 새로운 패러다임 연구'는 정치경제학 시각에서 신자유주의를 넘어서는 대안적 발전모델을 체계적으로 논의했으며 출판되자마자 학계와 정책전문가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대구가톨릭대에서는 스페인어과 ▷강태진 교수 ▷조민현 교수가 선정됐다.

강태진 교수는 '열정을 살다간 스페인 중남미 여성'이라는 주제로 스페인어권의 근'현대 여성사를 조명했다.

강 교수의 연구는 스페인어로 작성된 여성의 역할'위상과 관련된 문헌 발굴과 조사를 통해 스페인어권 여성문제에 대한 총체적인 접근과 이론적 체계 수립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민현 교수는 '반문화의 문화 : 스페인의 문화정체성 고찰'로 대표성과에 선정됐다. 이 연구는 스페인이 닫힌 사회였던 16세기 말부터 17세기까지의 문학'예술 작품과 프랑코시대인 20세기 중반에 산출된 문화적 산물을 살피고 있다. 스페인의 역사적 현실과 문화와의 관련성을 '반문화의 문화'로 파악해 스페인의 문화 정체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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