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터 베일은 20년째 같은 시간, 같은 대학에서 강의하며 단조로운 삶을 살고 있다. 논문 발표를 위해 뉴욕으로 간 그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불법 이민자 타렉 커플과 마주친다. 월터는 갈 곳 없는 그들을 잠시 자신의 집에 머물게 하고, 타렉은 감사의 뜻으로 그에게 젬베를 가르쳐 준다. 밝고 경쾌한 젬베의 리듬은 경직된 그의 삶을 두드리고, 클래식만 듣던 노교수의 건조한 삶에는 서서히 활기가 찾아온다. 그렇게 어울릴 것 같지 않던 두 사람의 서먹한 관계와 경계의 벽이 조금씩 허물어지던 어느 날, 타렉이 불법 이민자 단속에 걸려 수용소에 들어가게 된다. 상영시간 1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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