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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박주은 씨 자미온 디자인전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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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의 창살 침구 패턴 활용…한국 전통 멋 세계화 하고파"

대경대 VMD과 박주은 씨가 한옥 창살 무늬를 이용한 디자인 앞에서 포즈를 잡았다.
대경대 VMD과 박주은 씨가 한옥 창살 무늬를 이용한 디자인 앞에서 포즈를 잡았다.

대경대 VMD(Visual Merchan Diser'비주얼 머천 다이저)와 2학년 박주은(21'여) 씨가 최근 한국패션디자인학회에서 주최한 '2012 자미온 텍스타일 디자인전'에서 영예의 금상을 차지했다.

대표 침구 브랜드인 '자미온'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패션관련 대학생들에게는 공신력 있는 대회로 꼽히고 있다. 올해는 총 235점이 출품돼 작품성과 상품성을 겨뤘다.

박 씨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우리 것의 아름다움을 침구 디자인으로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옥 창살의 재탄생'이라는 박 씨의 작품은 한옥의 창살을 활용, 한국 전통과 멋과 아름다움을 살려내 눈길을 끌었다.

박 씨는 "한옥의 창살을 침구 패턴으로 활용해 '한국전통의 세계화'라는 메시지를 표현하고 싶었다"며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살린 디자인을 개발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대경대 VMD과 이주영 교수는 "경쟁력 있는 수도권 4년제 대학과의 경쟁에서 지역 전문대 학생이 금상을 차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대경대 VMD과는 공간기획부터 설계, 디자인, 연출을 종합적으로 총괄하는 비주얼 머천 다이저를 양성하는 국내 유일 학과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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