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패션업체 ㈜혜공의 브랜드 도호(Doho)가 새 심벌을 선보였다.
혜공 관계자는 "새 심벌은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과 정원에서 영감을 받았다. 조개나 돌, 나뭇잎 모양의 자연물 형상에 착안해 C자나 S자 형태의 불규칙적인 곡선과 비대칭적인 문양을 주로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혜공 김우종 대표는 "보다 더 감각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전달하는 이미지를 심벌에 반영했다"며 "도호가 해외시장에서 더욱 선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81년 '김우종뷰티'로 시작한 혜공은 1998년 '도호'라는 브랜드를 선보였다. 현재 도호는 서울 롯데백화점 잠실점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32개의 백화점 매장과 16개의 아울렛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노경석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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