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012년 공공비축미곡(건조벼) 매입'을 시작한다.
지난 5일 공공비축미곡 수매에 따른 정부관리 양곡의 재고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는 전년 대비 44,549포대 보다 31.5%증가한 58,600포대를 매입 예정이다.
매입품종은 '동진1호'와 '칠보' 품종이며, 매입 당시 건조벼(40kg) 1등 기준으로 49,000원을 우선 지급하고, 통계청이 조사한 전국평균 수확기(10월~12월)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값으로 2013년 1월 중에 최종 정산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잠정등외'규격을 신설해 태풍피해를 입은 벼를 공공비축 미곡으로 매입하기로 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농민들이 한 해 동안 땀 흘려 농사 지은 노고에 감사드리며, 잦은 태풍으로 인하여 피해를 입고 상심한 농민들에게도 이번 수매가 작은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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