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후보 단일화를 앞둔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의 부인, 김정숙(58) 씨가 12일 대구를 찾아 문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 8월 '정숙씨, 세상과 바람나다'라는 인터뷰 모음집을 출간하기도 했던 김 씨는 앞서 10일 부산, 8일 광주를 잇따라 찾는 등 활발한 내조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KTX 편으로 대구에 도착한 김 씨는 경북대에서 열린 대학생 토크 콘서트를 시작으로 불교사회복지회'장애아동 보육시설 방문, 약사회 관계자 간담회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민주당 대구선대위는 "김 씨의 대구 방문은 문 후보의 대선 후보 선출 이후 처음"이라며 "대학생 및 소외계층 등과의 격의 없는 만남을 통해 수렴한 서민 목소리를 문 후보의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홍의락 국회의원(비례대표)은 10일 대구 북구 팔달신시장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채소 전문시장인 이 곳의 숙원사업인 '엽채류 액비화 자체 처리시설'(채소쓰레기처리시설)에 대한 건의사항을 듣는 자리였다. 홍 의원은 "약 38억원에 이르는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민주당이 대구에서 변화의 가능성을 보여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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