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가'군 413명, '다'군 383명 등 모두 796명을 선발한다.
정시에서 수능성적은 표준점수를 반영한다. 다만 한의예과 과학탐구 경우 백분위로 따진다. '가'군 사회체육학과는 수능 40%와 실기고사 60%, '다'군 한국음악과와 미술학부는 수능 30%와 실기고사 70%를 반영한다. 전 모집단위에 대해 수능과 학생부의 최저학력기준이 없다.
일반계열 경우 2(언어'수리'외국어영역 중 2개 선택)+1(사회탐구'과학탐구'직업탐구영역 중 1개 선택), 수학교육과와 간호학과는 2(수리'외국어영역) +1, 한의예과는 3(언어'수리 가'외국어영역) + 1(과학탐구영역)이다. 수학교육과는 수리 가 영역, 간호학과는 과학탐구영역에 각 5%의 가중치를 부여한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011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잘 가르치는 대학'(ACE)으로 선정돼 학부 교육 선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ACE 대학 선정으로 4년 동안 사업비를 지원받는데 최근 이 사업 1차연도 연차평가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이곳은 수요자 중심의 학사 제도를 마련해 경주-서울 캠퍼스간 이동(전과) 제도, 학점 교류 제도, 복수 전공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국책 사업 수주도 활발하다.
지식경제부의 IPTV 기반 글로벌 문화관광 방송기반 구축사업(2010~2015년)과 글로벌 무역전문가 양성사업(2012~2014년), 환경부 저탄소 그린캠퍼스 사업(2011~2014년), 고용노동부 창조캠퍼스 사업(2012년) 등 정부 주도 사업에 잇달아 이름을 울리고 있다.
또 경주캠퍼스가 자리하고 있는 지역 산업과 연계해 국제화 분야 특성화, 바이오 및 한'양방(생명, 의료 분야) 특성화, CT+IT(CT/IT 융복합) 특성화, 그린 에너지 특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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