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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터스클럽' 격투게임 본고장 일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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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게임개발 업체 KOG가 만든 '파이터스클럽'이 일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KOG는 격투RPG '파이터스클럽'의 일본 오픈 베타 테스트(OBT)를 이달 19일부터 진행했다. '파이터스클럽'을 퍼블리싱하는 NHN재팬은 일본 최대의 온라인 게임 퍼블리셔로 지난 2010년부터 KOG의 스타일리쉬 액션RPG '엘소드'를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KOG와 NHN재팬은 이번 오픈 베타 테스트에 이어 12월 본격적인 상용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야마구치 NHN재팬 본부장은 "KOG의 새로운 게임을 일본 유저에게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며 "'파이널 파이트', '스트리트파이터' 등 고전 격투 게임에 향수를 가지고 있는 일본 유저들의 취향을 잘 이해하고 있는 KOG의 게임이라서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일본에서 이달 2일부터 진행된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에는 1만 명 이상의 유저들이 참가, 던전 플레이뿐 아니라 개인 간 대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석길원 KOG 팀장은 "일본에서 파이터스클럽의 해외 진출을 시작하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기존의 액션 게임과는 차별화된 타격감과 실제 무술의 기술을 구현한 파이터스클럽이 일본 게임 유저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터스클럽'은 복싱, 태권도, 레슬링 등 다양한 실전 무술의 격투 기술을 그대로 구현한 격투RPG 게임으로 지난해 12월 22일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격투 게임의 손맛을 살리는 동시에 캐릭터 육성의 재미를 함께 만족시키며 국내외 유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노경석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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