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반박 "무슨 두부공장이냐! 셔틀버스? 모하비랑 미니밴 한대 뿐이다!"
'정호영 반박'
배우 이영애의 남편 정호영이 '180평 집에 셔틀버스가 있다'는 보도에 반박했다.
이영애의 남편인 정호영 회장은 27일 한 매체를 통해 최근 보도된 경기도 양평집에 대해 "집에 셔틀버스가 있다니 무슨 두부공장이냐"고 반박했다.
이어 "차라고는 모하비 차 한대와 미니밴 하나가 있을 뿐이다"며 "집은 2세대가 나누어 샀으며 토지 4억 원에 공사비 5억 원등 총 10억 원 정도 든 것으로 압구정 아파트 1채 값 밖에는 안된다"고 말했다.
정호영 회장은 또 "집은 120평인데 2세대가 60평씩 나누어 산 것"이라며 "집에는 우리 부부와 아내의 친정부모님 등 우리 가족, 그리고 경비 1명과 로드매니저 1명, 일하는 아줌마 1명 만이 산다. 무슨 가내공장도 아니고 셔틀버스가 있고 20명이 사느냐"고 전했다.
정호영 회장은 "아마 셔틀버스 얘기는 지난 10월 17일 입주전 집 공사할때 인부들이 봉고차와 트럭 타고 드나들 때를 오인한 것"이라고 해명하며 "2살 된 쌍둥이와 아내가 시골서 소박하게 사려고 마련한 집"이라고 반박에 덧붙였다.
앞서 26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연예플러스'에서는 이영애의 최근 근황을 전하며 이웃주민의 말을 빌려 "집이 180평 정도는 될 것이다. 집에 20명 정도가 살고있는 것으로 안다. 출퇴근 하는 직원들을 위한 셔틀버스도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후 해당 내용은 각 언론매체에 의해 재보도됐다.
이에 대해 정 회장은 "셔틀버스, 출퇴근 20명 운운하며 호화주택에 사는 양 보도한 걸 보고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며 "변호사를 통해 허위사실을 보도한 해당 방송사와 매체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고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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